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미래지향적 한일관계 35주년 국제학술심포지엄
‘포스트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와 서벌턴 연구 안녕하십니까.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 사업단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1965년 6월 국교 정상화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1990년 5월에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천명하며 그 외연을 확장해 왔습니다. 2025년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3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한일 관계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학문적 성찰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은 지난 6년간 수행한 <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한일 관계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 성과를 확장하여, 오는 8월 14일(목), 한국일어일문학회,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일본연구소, 식민지문화학회(일본)와 공동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 <포스트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와 서벌턴 연구>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의 역사적 경험과 사회적 과제를 '서벌턴'이라는 개념을 통해 교차 분석함으로써, ‘인권의 주류화’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학술적, 정책적 비전을 탐색하려는 자리입니다. 이러한 논의는 양국 간의 우호협력 증진을 넘어, 국제사회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연대를 도모하는 데에도 학문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사업단 단장 박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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