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혜 교수는 부산대학교 한문학과에서 ‘근대전환기 서화의 생산과 유통’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같은 학과의 전임교수이자 학술연구원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이성혜 교수의 초기 연구는 조선시대 서예가와 화가들의 삶과 예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였고 2005년에 『조선의 화가 조희룡』을 출간하였습니다. 이후 이들 조선 후기 서화가들이 중세가 해체된 근대 전환기에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며 경제적 문제를 해결했는 지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근대 전환기 서화의 생산과 유통』을 발간하였습니다.
🔬 최근 이성혜 교수는 유구琉球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곳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현이지만 100여 년 전에는 독립왕국이었던 지역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연구의 창의성과 소외성을 인정받아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유구에 대한 연구 결과물로는 2019년 『유구 한시선琉球漢詩選』, 2022년 『유구 한문학』, 2024년 『시로 읽는 조선과 유구 관계사』가 있습니다.
💡 이성혜 교수의 연구는 동아시아의 상호 연결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 간의 문화 및 문학 교류를 조명하고, 역사적 격차를 해소하고 동아시아 문학 및 문화 역학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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